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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경은 현대증권 사장, 3년 연임 내정

윤경은 현대증권 사장, 3년 연임 내정

등록 2015.02.24 20:52

최원영

  기자

이사회, 재선임안 주총 상정 결의··· 내달 13일 정기주총서 확정

윤경은 현대증권 사장, 3년 연임 내정 기사의 사진


윤경은 현대증권 대표이사 사장의 연임 안건이 이사회를 통과했다.

현대증권은 24일 여의도 본사사옥에서 개최된 이사회에서 올해 3월말 임기가 만료되는 윤 대표를 3년임기로 재선임하는 주총 부의 안건을 주주총회에 올리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윤 사장은 2012년 11월 대표이사로 선임된 이후 증권업계 전반의 불황에도 기업의 체질 개선, 해외 시장에 대한 과감한 투자 등 금융혁신을 주도적으로 추진해 현대증권의 흑자전환을 실현했다.

이사회는 윤 사장의 이같은 경영성과와 더불어 매각 과정을 순조롭게 이끌었다는 점 등을 높게 평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윤 사장은 1962년생으로 한국외국어대를 졸업하고 파리바은행(현 BNP파리바), LG선물, 굿모닝신한증권(현 신한금융투자), 솔로몬투자증권(현 아이엠투자증권) 대표이사 등을 역임, 2012년 11월 현대증권 대표이사로 선임 된 바 있다.

이날 이사회는 이외에도 주요 정기주주총회 안건으로 재무제표 및 연결재무제표 승인, 정관 일부 변경, 이사 및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 등을 상정했다.

박윌리엄 사외이사의 1년 연임을 했고 임기만료되는 윤남근 감사위원의 후임으로 박윌리엄 사외이사를 감사위원회 위원 후보자로 결의했다.

현대증권은 또 현금배당으로 주당 50원을 결의했다. 이는 사내유보의 필요성이 대두되었음에도 정부의 배당확대를 통한 경기활성화 정책에 부응하겠다는 취지다.

윤 사장의 연임 등을 확정 짓는 현대증권 주주총회는 내달 13일 오전 9시 서울 여의도 본사 15층에서 열릴 예정이다.

최원영 기자 lucas201@

뉴스웨이 최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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