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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설연휴 교통사고 1164건···전년대비 24% 감소

이번 설연휴 교통사고 1164건···전년대비 24% 감소

등록 2015.02.22 17:29

이창희

  기자

이번 설 연휴 동안 교통사고 건수와 사망자의 수가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대폭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 전국에서 발생한 교통사고는 1164건으로, 지난해 설 연휴의 1536건 대비 24.2% 감소했다.

특히 교통사고 사망자수는 46명에서 31명으로 32.6%, 부상자는 2874명에서 1637명으로 43.0% 급감했다.

올해는 나들이객 증가 등으로 지난해보다 전체 교통량이 증가했지만 긴 연휴 덕분에 귀경차량이 분산됐다는 것이 경찰의 설명이다.

금융기관 대상 강·절도 등 대형 사건·사고 없이 대체로 안정적인 치안이 유지됐다고 설명했다.

다만 이번 설 연휴에는 가정불화 등을 이유로 가족이나 동거인 등을 흉기로 찌르는 사건이 유독 잦았던 것으로 보인다.

경찰은 이번 설 연휴에 지역경찰과 교통·수사·상설부대 등 일평균 2만7954명, 총인원 13만9770명을 동원해 귀성·귀경 차량에 대한 특별교통관리와 범죄취약 지역에 대한 특별 방범·형사 활동을 벌였다.

이창희 기자 allnewone@

뉴스웨이 이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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