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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성길 고속道 서울→부산 6시간40분 “저녁쯤 풀려”

귀성길 고속道 서울→부산 6시간40분 “저녁쯤 풀려”

등록 2015.02.18 08:50

김지성

  기자

대구 5시간50분·울산 6시간50분·강릉 3시간50분 예상

설 연휴 첫날인 18일 귀성길 고속도로는 새벽부터 극심한 정체 현상을 보이고 있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현재 서울에서 출발하는 귀성 차량의 부산 도착 예상 소요시간(요금소·승용차 기준)은 6시간40분이다.

대전까지는 4시간40분, 대구는 5시간50분, 울산은 6시간50분, 강릉은 3시간50분, 광주는 6시간10분, 목포는 6시간20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정체가 가장 심한 경부고속도로 부산 방향은 동탄분기점→천안휴게소, 옥산휴게소→청주나들목, 남이분기점→죽암휴게소 등 총 71.24㎞ 구간이다.

서해안고속도로 목포 방향은 비봉나들목→행담도휴게소, 홍성나들목→광천나들목, 서천나들목→군산나들목 등 60.95㎞ 구간에서 차량 정체가 심하다.

중부고속도로 통영 방향도 마장분기점→일죽나들목, 증평나들목→남이분기점, 이천휴게소→마장분기점 등 40.51㎞ 구간도 차량이 제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

중부내륙고속도로 마산 방향은 충주휴게소→상주터널북단, 여주분기점→충주분기점 등 57.83㎞ 구간, 영동고속도로 강릉 방향은 마성나들목→양지나들목, 덕평나들목→이천나들목, 문막나들목→만종분기점 등 35.03㎞ 구간 등이 정체 현상을 보인다.

도공 측은 “오전 8시 현재 15만대 차량이 서울을 빠져나갔으며, 이날만 총 43만대가 귀성길에 오를 것”이라며 “새벽 3∼4시쯤부터 귀성 차량이 늘어나면서 정체가 다시 시작됐고 정오에 극심해져 저녁이 돼야 정체가 완화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지성 기자 kjs@

뉴스웨이 김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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