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은 9일 엔씨소프트에 대해 넥슨과 의견차가 분명한만큼 변화가능성을 주시해야 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3만원을 유지했다.
NH투자증권 정재우 연구원은 “넥슨이 엔씨소프트에 주주제안 공문을 발송했다”며 “두 업체간 의견차이가 분명해 향후 경영과 관련된 변화가능성이 존재하다는 점을 지속해서 주시해야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정 연구원은 “지난 2월3일 넥슨은 엔씨소프트의 최대주주 자격으로 이사회에 공식적으로 주주제안 공문을 발송해 10일까지 회신을 요청했다”고 설명했다.
넥슨은 엔씨소프트 이사회측에 2015년 정기주주총회 또는 임시주주총회에서 김택진 대표이사를 재선임하는 것을 제외할 것, 넥슨을 포함한 외부업체와의 협업 강화, 비영업용 투자부동산의 처분, 지속적인 자사주 매입 및 소각 혹은 배당률 상향, 자사주 8.9% 소각 등을 제안했다.
그는 “만약 주주환원으로 연결되는 일부 제안이 수용될 경우 주주가치가 제고될 것”이라며 “넥슨의 경영참여시 운영효율화 및 사업제휴 등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해 볼 수 있는 한편 기업문화 차이가 크다는 점에 따른 리스크도 간과할 수 없을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최원영 기자 lucas201@
NH투자증권 정재우 연구원은 “넥슨이 엔씨소프트에 주주제안 공문을 발송했다”며 “두 업체간 의견차이가 분명해 향후 경영과 관련된 변화가능성이 존재하다는 점을 지속해서 주시해야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정 연구원은 “지난 2월3일 넥슨은 엔씨소프트의 최대주주 자격으로 이사회에 공식적으로 주주제안 공문을 발송해 10일까지 회신을 요청했다”고 설명했다.
넥슨은 엔씨소프트 이사회측에 2015년 정기주주총회 또는 임시주주총회에서 김택진 대표이사를 재선임하는 것을 제외할 것, 넥슨을 포함한 외부업체와의 협업 강화, 비영업용 투자부동산의 처분, 지속적인 자사주 매입 및 소각 혹은 배당률 상향, 자사주 8.9% 소각 등을 제안했다.
그는 “만약 주주환원으로 연결되는 일부 제안이 수용될 경우 주주가치가 제고될 것”이라며 “넥슨의 경영참여시 운영효율화 및 사업제휴 등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해 볼 수 있는 한편 기업문화 차이가 크다는 점에 따른 리스크도 간과할 수 없을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최원영 기자 lucas201@
뉴스웨이 최원영 기자
lucas201@newsw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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