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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여객기 추락···사망자 31명으로 늘어

대만 여객기 추락···사망자 31명으로 늘어

등록 2015.02.05 10:35

조상은

  기자

대만 푸싱(復興)항공 국내선 여객기 추락사고로 인한 사망자가 31명으로 늘었다.

중앙통신사(CNA) 등 대만 매체들은 사고 발생 하루가 지난 5일 새벽까지 31명이 사망하고 17명이 부상했다고 보도했다.

또한 12명은 실종 상태인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들 피해자에는 승객 53명, 승무원 5명 등 비행기 탑승자 58명 이외에 택시를 타고 고가도로를 달리던 기사와 승객 등 비행기에 탑승하지 않은 사람 2명이 포함됐다.

사고기인 ATR-72-600형 GE235 여객기(편명 B22816)는 전날 오전 10시 52분(현지시간) 타이베이(臺北) 쑹산(松山)공항에서 진먼(金門)을 향해 이륙, 10시 54분에 구조요청 신호(Mayday)를 보낸 뒤 10시 56분에 고가도로를 들이받으며 추락했다.

대만 민항국은 구조 요청 당시 기장은 다급한 목소리로 “엔진이 꺼졌다”(Engine flameout)고 외친 것으로 확인됐다고 전했다.

조상은 기자 cse@

뉴스웨이 조상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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