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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영, 국민모임 합류···12일 신당주비위 출범

정동영, 국민모임 합류···12일 신당주비위 출범

등록 2015.02.04 15:02

이창희

  기자

정동영 전 새정치민주연합 상임고문이 ‘제3지대’ 신당 추진모임인 국민모임에 본격 합류해 본격적인 신당 논의에 착수했다.

정동영 전 고문은 4일 여의도 모처에서 김세균 위원장을 비롯한 국민모임 신당추진위원회와 만나 신당 창당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들은 오는 12일 국민모임 신당주비위를 출범하고 본격적인 창당 준비에 들어간다. 정 전 고문도 이때 공식적으로 합류할 예정이다.

주비위에는 최규식·임종인·김성호 전 의원과 유원일 전 창조한국당 의원 등이 합세할 예정이며, 청년·노동·여성 분야 대표를 각각 참여하게 될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오는 4·29 국회의원 보궐선거에서 선거구 3곳 모두 독자후보를 낸다는 원칙을 확인했다. 공천 기준은 야권 세력교체 기여 능력과 서민 대표성, 전문성, 정책능력 등이 될 전망이다.

국민모임은 창당 과정에서 진보진영 내 인사를 폭넓게 영입한다는 목표다. 다만 정 전 고문의 직접적인 출마나 정의당 등과의 연대 가능성은 현재로서는 고려하지 않고 있다.

오는 16일에는 조세개혁을 주제로 토론회를 열어 일자리와 비정규직, 청년실업, 영세 자영업자 문제를 집중 논의한다.

아울러 신당의 서민정당 이미지 각인을 위해 ‘장그래 살리기’ 운동과 세월호 참사 유가족의 팽목항 보도행진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현장 활동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이창희 기자 allnewone@

뉴스웨이 이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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