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람보르기니, 지난해 신규채용 사상 최대···젊은인재 육성

람보르기니, 지난해 신규채용 사상 최대···젊은인재 육성

등록 2015.02.02 15:50

강길홍

  기자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가 지난해 사상 최대 규모의 신규 채용을 진행했다. 사진=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 제공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가 지난해 사상 최대 규모의 신규 채용을 진행했다. 사진=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 제공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가 지난해 총 192명의 숙련된 기술자와 전문가들을 새롭게 고용해 역대 최대 규모의 신규 채용 실적을 기록했다고 2일 밝혔다. 이로써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의 본사 직원 수는 총 1175명이 됐다.

‘젊은 인재 육성 프로젝트’를 꾸준히 추진해 온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는 지난 4년 동안 500여명의 직원을 본사 직원으로 채용했으며 올해 역시 작년 수준의 신규 채용을 진행할 계획이다.

청년 실업 문제가 이탈리아의 사회 문제로 부각되고 있는 가운데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는 ‘젊은 인재’ 양성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럭셔리 브랜드에 필수적인 장인들을 길러내기 위해서는 기술 교육 등에 장기적인 투자가 필수적이기 때문이다.

전체 신규 고용의 절반이 30세 이하 청년으로 채워졌으며 람보르기니가 제공하는 인턴십 프로그램을 통해 입사한 고졸 및 대졸 사원 수 역시 3배로 늘어났다.

또한 럭셔리 자동차 산업의 대표 브랜드로서 사회적 책임을 수행하기 위한 구체적인 프로그램을 마련해 진행하고 있다.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의 스테판 윙켈만 사장은 “람보르기니는 세일즈뿐만 아니라 인재 육성에 있어 큰 성장의 단계를 밟고 있는 중이다”라며 “회사 생활의 모든 부분에 대한 지속적인 대화와 배려를 기반으로 한 노조와의 협력관계는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의 강점 중 하나가 되었다”고 말했다.

강길홍 기자 slize@

뉴스웨이 강길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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