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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경현 기자
등록 :
2015-01-30 19:17

정의선 부회장, 현대차 경쟁력 ‘스마트 데이’로 강화시켜

정 부회장- 매주 수요일 스마트 데이 실시로 창의력, 가족사랑 등 사기 증진

정의선 현대자동차 부회장.



정의선 현대차 부회장이 현대차 경쟁력 강화의 일환으로 스마트 데이를 진행하고 있다. 정의넛 부회장이 외치는 스마트 데이는 단순한 자동차에 대한 생각을 넘어, 직원들의 삶의 질 향상 도모, 가족사랑 등이 곧 현대차의 경쟁력이라는 것이다. 이를 위해 매주 수요일 ‘스마트 데이’를 실시한다.

현대차는 올해 초부터 서울 서초구 양재동 본사와 영동대로, 원효로 사옥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스마트 데이 프로그램을 시범 실시하고 있다. 스마트 데이는 매주 수요일 오후 5시 30분 정시퇴근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는 불필요하게 야근 및 초과 근무를 하는 문화를 지양하고 직원 복지 및 사기 증진이 필요하다는 취지에서 도입됐다.

스마트 데이의 시작은 소통하는 문화에서 비롯됐다. 현대차 정의선 부회장은 직원과의 소통을 통해 직원 사기 증진 및 복지를 위해 직원들의 목소리를 경청하는 CEO로 알려져 있다.

정의선 부회장의 강화하는 스마트 데이는 폭발적인 반응이다. 매주 정점에 있는 수요일에 문화활동 및 자기 개발, 가족 외식 등 다양한 생활을 영유하게 되면서 회사에 더 적극적이라고 현대차 측은 설명했다.

3년전 현대차 양재사옥 지하식당에서 종무식 후 열린 간담회에서 정의선 부회장은 원고 없이 즉흥적으로 “좋은 생각에 대해서는 무엇이든지 적극적으로 펼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직원들을 격려한 후 본부별로 모인 테이블을 빠짐없이 돌며 직원들의 이야기를 듣고 의견을 나눴다.

현대차 한 직원은 “정의선 부회장이 인사말만 하고 바로 가실 줄 알았는데 우리 본부 테이블로 와서 직원들의 근황을 묻고 질문에도 스스럼없이 답변하셔서 친근함을 느꼈다”며 “먼 곳에 있는 존재가 아니라 내 옆에 있는 ‘우리 부회장님’이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정의선 부회장은 직원들과의 소통을 중요시한다. 바쁜 일정 와중에도 직원들과의 번개 미팅을 갖기도 하고 부하직원의 애경사는 꼭 챙기며 직원들과 스킨십을 갖는다. 이번에 실시하게 된 스마트 데이도 이런 측면이 반영된 것으로 알려졌다.

윤경현 기자 squashk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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