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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발표한 이석훈과 최선아 / 사진 = MBC '두근두근 사랑의 스튜디오'
그룹 SG워너비 멤버 이석훈이 미스코리아 출신 발레리나 최선아와 결혼을 발표했다.
30일 오전 이석훈은 자신의 팬카페에 4년 된 연인과 군 제대 후 약혼실을 치른 사실을 밝혔다.
이석훈은 “올해로 만난 지 4년째 되는 사랑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군생활 동안 제 빈자리를 대신해 어머니의 간호를 도와줬고, 어머니 하늘로 가시는 길도 함께 지켰으며, 힘들고 어려울 때마다 한결 같은 마음으로 저를 잡아준 고마운 사람입니다”라며 “연예인, 가수이기 때문에 주변의 시선이 항상 조심스러웠습니다. 그로 인해 이 사실을 언제 말씀드리면 좋을지 많이 고민하다가 이제서야 고백을 하게 됐습니다”라고 전했다.
이석훈의 연인 최선아는 국립발레단에서 활동 중인 발레리나다. 서울예술고등학교, 한국예술종합학교 무용원에서 발레를 전공했으며 2007년에 동아무용콩쿠르 일반부 발레에서 은상을 수상했다. 특히 최선아는 2008년 미스코리아 서울 선에 당선됐으며 2010년 국립발레단에 입단했다.
특히 이석훈과 최선아는 2011년 2월에 방송된 MBC 설특집 ‘두근두근 사랑의 스튜디오’에 출연해 인연을 맺었다. 당시 이석훈과 최선아는 1차 커플 선택에서 서로를 지목한 뒤 최종 커플로 연결됐다. 이날 방송을 계기로 이들은 본격적으로 만남을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석훈이 속한 SG워너비는 최근 CJ E&M과 전속계약을 체결했으며, 상반기 컴백을 앞두고 있다.
이이슬 기자 ssmoly6@
뉴스웨이 이이슬 기자
ssmoly6@newsw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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