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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전월세전환율 점차 안정세 찾아···작년 4분기 7.1% 기록

서울 전월세전환율 점차 안정세 찾아···작년 4분기 7.1% 기록

등록 2015.01.30 11:42

서승범

  기자

지난해 4분기 서울시내 반전세(보증부 월세) 주택 전월세전환율은 연 7.1%로, 지난 1분기부터 하락기조가 이어져 점차 안정세를 취해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택을 제외한 오피스텔 등 기타 주거유형 전월세전환율은 이보다 1%포인트가량 더 높은 8.2%로 조사됐다.

시는 30일 이러한 내용을 서울통계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했다.

주택임대차보호법은 전월세전환율 상한선을 기준금리의 4배수 또는 1할 중 낮은 값으로 규정하고 있다. 한국은행 기준금리(2%)에 따라 8% 이내에서 계약해야 한다.

자치구별로는 종로구, 중구, 성북구의 전월세전환율이 7.9%로 가장 높았으며 강서구가 6.6%로 가장 낮았다. 도심에서 멀어질수록 전환율이 비교적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권역별로는 도심권이 7.7%로 가장 높았고, 동남권이 6.8%로 가장 낮았다.

주택 유형별로는 모든 권역에서 단독·다가구주택, 다세대·연립주택, 아파트 순으로 전월세전환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세보증금별로는 보증금 1억원 이하 주택 전월세전환율이 8.3%로 1억을 넘는 경우보다 약 2%포인트 이상 높게 나타났다.

서승범 기자 seo6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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