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 이세철 연구원은 “SK하이닉스의 지난 4분기 영업이익은 DRAM 업황 호조로 1조6700억원을 시현했다”며 “올해는 DRAM 제품 다양화로 연간 영업이익이 6조1000억원으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이 연구원은 “1분기는 계절적 비수기임을 감안 시 PC DRAM 가격흐름 약세가 전망되나 모바일 DRAM 수요는 견조할 전망”이라며 “올해는 DRAM제품 다양화가 전개될 전망이며 서버에서는 DDR4와 DDR3가 공존하고 모바일 응용처에는 LPDDR4제품 출시로 LPDDR3와 양립하면서 가격 하락세 둔화가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그는 “SK하이닉스는 오는 2분기부터 TLC NAND 제품을 양산할 전망”이라며 “성능에 문제가 없을 시 TLC NAND 판매를 통한 실적 확대가 기대되며 올해 스마트폰에 NAND 고용량화가 전망됨에 따라 수요 확대도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최원영 기자 lucas201@
뉴스웨이 최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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