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4월 25일 목요일

  • 서울 14℃

  • 인천 13℃

  • 백령 10℃

  • 춘천 17℃

  • 강릉 19℃

  • 청주 17℃

  • 수원 13℃

  • 안동 16℃

  • 울릉도 15℃

  • 독도 15℃

  • 대전 16℃

  • 전주 15℃

  • 광주 15℃

  • 목포 13℃

  • 여수 16℃

  • 대구 16℃

  • 울산 15℃

  • 창원 17℃

  • 부산 16℃

  • 제주 13℃

JTI코리아, 스티브 다이어 신임 대표이사 취임

JTI코리아, 스티브 다이어 신임 대표이사 취임

등록 2015.01.28 09:11

이주현

  기자

스티브 다이어 신임 대표이사. 사진=JTI코리아 제공스티브 다이어 신임 대표이사. 사진=JTI코리아 제공

글로벌 담배기업 JTI 코리아는 2월1일부로 스티브 다이어(Steve R. Dyer)를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한다고 28일 밝혔다.

JTI 코리아를 총괄하게 된 스티브 다이어 신임 대표는 남아프리카 공화국 출신으로 1997년 JTI에 입사한 이래 18년 동안 아시아 태평양 지역 HR 부사장으로서의 경험을 포함한 탄자니아, 동아프리카, 아프리카, 제네바, 러시아, 홍콩 및 중동 지역 등 다양한 국가의 인재 운영 및 조직 관리 부문에서 탁월한 성과를 이루며, JTI가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는데 일조해왔다.

2000 여명의 임직원들이 있는 10개 시장의 아태지역 HR 부사장으로 재직하는 동안 혁신적 인재관리 프로그램 개발 및 설계, 전략적인 인재개발 기획 업무를 토대로 JTI가 글로벌 기업이 되는데 큰 공을 세웠다.

지난 2010년 싱가포르 대표이사로 선임된 이후, 뛰어난 조직적 리더십을 바탕으로 전략적 확대 및 성장 계획을 실행했고 지난 5년 간 가장 빠른 성장을 이룬 담배기업으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해 왔다.

또한 싱가포르 대표이사로서 직거래 운영시스템을 시행한 후 매출 감소세를 되돌리고, 8.7%의 시장점유율을 22.7%까지 끌어올리며 뛰어난 리더십을 보여주었다. 뿐만 아니라 시장점유률 상승세를 가속화하여 가시적인 결과를 성취한 바 있다.

스티브 다이어 대표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근무한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JTI코리아가 한국 시장에서 더욱 성장하고 존경 받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 할 것이며 특히, 2015년에 새롭게 직면하게 되는 상황들을 JTI코리아의 도약을 위한 특별한 기회로 만들어 나가겠다” 고 포부를 밝혔다.

JTI측은 “스티브 다이어 신임 대표는 오랫동안 JTI에 몸담았던 경험을 통해 기업 철학 및 문화에 대한 폭넓은 이해의 폭을 가지고 있어 글로벌 본사와 한국을 잇는 가교 역할을 훌륭히 수행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특히, 전 세계 15 개국 이상의 HR 책임자로 역임하면서 쌓아온 특별한 경력을 통해 글로벌 커리어를 꿈꾸는 직원들에게 세계로 뻗어 나갈 수 있는 다양한 기회와 도전을 주는데 많은 도움 주겠다”고 밝혔다.

이어 “그의 탁월한 리더십, 훌륭한 통찰력 그리고 전략적 의사결정 능력을 바탕으로 국내 기업들에게도 JTI만의 선진화된 글로벌 HR 문화와 프로그램을 소개하는데 앞장 설 것”이라고 설명했다.

메비우스, 카멜, 윈스턴 등 세계적인 브랜드를 판매하고 있는 JTI 는 스위스 제네바에 본사를 둔 글로벌 담배회사로 지난 92년 한국법인을 설립했으며 전국 15개 지점을 운영하고 있다.

이주현 기자 jhjh13@

뉴스웨이 이주현 기자

ad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