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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이 오는 1월 25일 창립 1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만든 특별 동영상 ‘원조들의 전쟁-제주항공 전성시대’를 자사 홈페이지와 페이스북, 유튜브, 포털사이트 메인광고 등을 통해 22일 공개했다. 사진=제주항공 제공
제주항공은 ‘원조들의 전쟁-제주항공 전성시대’라는 이름으로 제작된 동영상을 자사 홈페이지와 페이스북, 유튜브, 포털사이트 메인광고 등을 통해 22일 공개했다.
영화 ‘범죄와의 전쟁’을 패러디 한 이 영상은 황금 가르마 원조 ‘깻잎삼촌’, 돼지국밥 원조 ‘국자 아지매’, 왕족발 3대 원조 ‘콜라겐 이쁜이’ 등 특징 있는 원조들이 첫 대한민국 국적 저가 항공사인 제주항공의 특별한 초대를 받아 한자리에 모이는 과정을 코믹하게 담았다.
제주항공은 지난 연말에도 성탄절을 맞아 기내에서 벌어진 깜짝이벤트를 담은 영상을 통해 온라인에서 화제가 되기도 했다.
비행 중인 항공기에 나타난 산타클로스와 깜짝 놀란 승객들의 생생한 모습과 크리스마스 파티장 같은 분위기로 바뀐 기내 영상이 유튜브에서 많은 조회수를 기록하기도 했다.
제주항공이 지난해 12월 22일 선을 보인 ‘크리스마스 동영상’은 감동을 소재로 하는 캠페인 형태로 제주항공이 매년 승객들에게 선사하는 ‘깜짝 크리스마트 이벤트’를 담은 영상이다.
이 영상은 지난 2012년 12월 24일 괌을 출발해 인천으로 온 승객들에게 크리스마스 선물을 증정했던 내용의 후속편 성격이었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모바일 기반의 디지털 마케팅은 정보 확산이 빠르고 즉각적 반응 확인이 가능해 마케팅 전략의 필수요소가 됐다”며 “소비자가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자유여행’트렌드를 적절히 활용하는 등 소비자와 공감할 수 있는 소재 선택도 주효했다”고 말했다.
정백현 기자 andrew.j@
뉴스웨이 정백현 기자
andrew.j@newsw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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