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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證 “신세계, 비우호적 백화점 시장환경 전망” 투자의견 ‘Hold’

NH투자證 “신세계, 비우호적 백화점 시장환경 전망” 투자의견 ‘Hold’

등록 2015.01.20 08:51

최원영

  기자

NH투자증권은 20일 신세계에 대해 비우호적 백화점 시장환경으로 주가 모멘텀이 약화됐다며 투자의견 HOLD(보유)와 목표주가 18만7000원을 신규 제시했다.

NH투자증권 홍성수 연구원은 “백화점 시장의 비우호적 상황 지속과 기존점성장률 정체로 백화점 부문의 영업이익 증가의 어려움, 낮은 자회사의 독자적 실적 기여도, 업황과 실적부진으로 밸류에이션 레벨이 하락할 것으로 전망된다”면서 투자의견 Hold에 대한 이유를 밝혔다.

홍 연구원은 “백화점 시장은 2011년 11.4% 고성장 이후 본격적으로 둔화돼 매시장 대비 저성장은 2008년 이후 처음”이라면서 “올해 백화점 시장은 구매건수 감소, 구매단가 정체로 당분간 부진이 전망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지난해 백화점 시장의 기존점성장률은 1분기 1.1%, 2분기 -1.6%, 3분기 1.5%로 부진했다”면서 “10월, 11월 기존점성장률은 각각 -2.2%, -6.5%로 악화됐고 12월 역시 마이너스를 예상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신세계의 지난 4분기 연결 영업이익은 1015억원, 영업이익은 매출 부진으로 감소하고 컨센서스 1212억원 대비 16% 하회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최원영 기자 lucas201@

뉴스웨이 최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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