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은 20일 KB캐피탈에 대해 4분기 순이익이 경상수준을 하회하겠으나, 올해는 자산포트폴리오 개선여부를 주목해볼 필요가 있다며 목표주가 2만8000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KB캐피탈의 올해 4분기 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55.9% 줄어든 74억원에 그쳐 경상수준인 130억원을 크게 하회할 것으로 전망됐다. 이는 업계 전반의 영업수익률 하락과 마힌드라 JV 영업지연, 소개영업 부진으로 인한 영업자산증가율 하락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때문에 올해 역시 순이익 추정치 하향이 불가피하겠으나, 고수익자산으로의 포트폴리오 개선 성공여부가 관건이라고 내다봤다.
대신증권 김한이 연구원은 “기존 높은 자산성장률의 근거는 마힌드라 JV 영업개시와 KB금융 소개영업실적 확대에 기인했다”며 “하지만 마힌드라 JV 영업개시 시점이 요원하고 KB금융과의 소개영업 실적 역시 미진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KB캐피탈의 동력은 소개영업과 더불어 지난해 하반기 알뜰폰 판매로 확보한 고객기반 크로스셀링 신용대출”이라며 “크로스셀링을 통한 자산규모 확대와 KB금융과의 소개영업 확대 재개여부를 주목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민수 기자 hms@
KB캐피탈의 올해 4분기 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55.9% 줄어든 74억원에 그쳐 경상수준인 130억원을 크게 하회할 것으로 전망됐다. 이는 업계 전반의 영업수익률 하락과 마힌드라 JV 영업지연, 소개영업 부진으로 인한 영업자산증가율 하락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때문에 올해 역시 순이익 추정치 하향이 불가피하겠으나, 고수익자산으로의 포트폴리오 개선 성공여부가 관건이라고 내다봤다.
대신증권 김한이 연구원은 “기존 높은 자산성장률의 근거는 마힌드라 JV 영업개시와 KB금융 소개영업실적 확대에 기인했다”며 “하지만 마힌드라 JV 영업개시 시점이 요원하고 KB금융과의 소개영업 실적 역시 미진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KB캐피탈의 동력은 소개영업과 더불어 지난해 하반기 알뜰폰 판매로 확보한 고객기반 크로스셀링 신용대출”이라며 “크로스셀링을 통한 자산규모 확대와 KB금융과의 소개영업 확대 재개여부를 주목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민수 기자 hms@
뉴스웨이 김민수 기자
hms@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