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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 모바일 앱 업데이트···국내선 예매 절차 간소화

아시아나항공, 모바일 앱 업데이트···국내선 예매 절차 간소화

등록 2015.01.16 15:47

정백현

  기자

아시아나항공은 지난 14일부터 국내선 예매 과정이 간소화된 자사 모바일 항공권 예매 앱의 업데이트 버전을 안드로이드 폰 사용자부터 제공하고 있다. 사진=아시아나항공 제공아시아나항공은 지난 14일부터 국내선 예매 과정이 간소화된 자사 모바일 항공권 예매 앱의 업데이트 버전을 안드로이드 폰 사용자부터 제공하고 있다. 사진=아시아나항공 제공

아시아나항공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이하 앱)을 통한 국내선 항공권 예매가 간소화됐다.

아시아나항공은 지난 14일부터 국내선 예매 과정이 간소화된 자사 모바일 항공권 예매 앱의 업데이트 버전을 안드로이드 폰 사용자부터 제공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아시아나항공은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모바일 앱으로 국내선 항공권 구매시 필요했던 기존 10단계의 절차를 6단계로 축소했다.

모바일 결제 안내, 항공편 재확인, 운임 상세 확인, 규정과 약관 동의 과정에서 중복됐던 내용을 통합해 예매 진행시간과 과정을 단축하고 이용자들의 편의를 증대시켰다.

또 최신 온라인 항공 예매 트렌드를 반영해 운임 조회 시 최저 운임만 단독으로 표출됐던 방식을 초특가 운임과 일반 운임을 동시에 확인할 수 있도록 개편했다.

아시아나항공은 추후 아이폰용 앱에 대해서도 업데이트를 진행하고 국제선 예매 부분도 업데이트를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아시아나항공은 모바일 앱을 신규 설치하거나 업데이트를 진행한 후 오는 21일부터 2월 28일까지 모바일 앱을 통해 국내선 항공권을 구매하는 승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제주 왕복 항공권과 휴대전화 보조 배터리, 기내 담요 등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정백현 기자 andrew.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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