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오준 포스코 회장이 최근 자사주 1억원어치를 매입하면서 책임경영 의지를 표명했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권 회장은 지난 8일과 12일에 각각 300주와 70주의 포스코 주식을 장내매수했다.
매입단가는 각각 27만7000원, 28만3500원으로 총 매입금액은 1억294만5000원어치다. 이로써 권 회장의 포스코 보유 주식 수는 1620주로 늘어났다.
업계에서는 포스코 주가가 하향세를 보이는 가운데 권 회장이 새해 들어 곧바로 자사주를 매입한 것은 책임경영 의지를 보여주기 위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강길홍 기자 slize@
뉴스웨이 강길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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