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급 적던 중구·종로구 등서도 선봬
지속적인 저금리 현상으로 수익형부동산에 대한 관심이 높지만 상반기 서울에서는 공급량이 대폭 줄어들 것으로 조사됐다.
12일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상반기 서울 공급 오피스텔은 총 2620실로 조사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9806실)과 비교해 약 73% 줄어든 수치다.
주의깊게 살펴볼 만한 곳으로는 대우조선해양건설이 분양하는 서울 중구 ‘충무로 엘크루 메트로시티Ⅱ’가 있다. 이 단지는 1월 분양을 시작했다.
지하 5층 지상 20층 209실(전용 23~41㎡)과 도시형생활주택 171가구(전용 22~35㎡) 등 총 380실(가구) 규모다.
단지에서 3호선(충무로역)과 2호선(을지로4가역)까지는 걸어서 8분, 2호선(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은 도보 10분 거리에 있다.
동대문과 명동 등도 인접해 롯데백화점(명동점), 신세계백화점(명동점) 등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충무로 엘크루 메트로시티Ⅱ’는 일부 가구를 제외하면 남산 조망이 가능하다. 또 단지 북측으로 묵정공원과도 맞붙었다.
GS건설은 ‘경희궁자이’를 내달 분양한다. 돈의문 1구역을 개발한 단지로 지상 최고 21층 30개 동 규모다.
아파트 2533가구 오피스텔 118실로 이뤄졌다. 단지는 5호선(서대문역)과 3호선(독립문역)과 가깝다. 광화문과 서울시청 역시 걸어서 20여 분이면 갈 수 있다.
대명건설은 ‘잠실 대명벨리온’ 오피스텔을 이달 분양한다. 지하 5층 지상 17층 전용면적 19~29㎡ 총 348실로 구성했다. 8호선(몽촌토성역)과 2·8호선(잠실역)을 이용할 수 있다.
대우건설은 ‘마포 한강 2차 푸르지오’를 이달 공급한다. 전용 26~29㎡ 448실로 구성된다. 2호선(합정역)이 ‘마포 한강 1차 푸르지오’를 통해 단지 지하로 연결된다.
여의도를 비롯한 서울 강남북으로 이동이 편리하다. 양화대교가 가깝고 내부순환도로, 서부간선도로 이용이 쉽다.
월드컵로를 통해 월드컵경기장, 상암디지털단지로 등 이동이 자유롭다. 신촌현대백화점, 마포농수산물시장 등이 있으며 교육시설로는 도보 거리에 서울성산초, 홍대사대부속초 등이 있다.
신수정 인턴기자 christy@
뉴스웨이 신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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