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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성 새누리당 대표. 사진=새누리당 제공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가 취임 후 처음으로 신년 기자회견을 갖고 집권여당의 수장으로서 정국 구상을 밝힌다. 경제 활성화와 공공분야 개혁 등에 대한 입장을 나타낼 것으로 예상된다.
김 대표는 오는 14일 오전 국회에서 신년 기자회견을 갖는다.
그는 박근혜 정부 집권 3년차를 맞아 경제혁신 3개년 계획을 비롯한 경제살리기 정책 추진과 공무원연금을 포함한 공적연금 개혁이 반드시 추진해야 할 핵심 과제라는 점을 강조할 것으로 관측된다.
최근 박세일 한반도선진화재단 명예이사장의 여의도연구원장 임명을 둘러싸고 당내 갈등이 높아지고 있는 점을 고려해 당의 화합도 주문할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보수혁신특별위원회를 중심으로 추진되고 있는 특권 내려놓기와 일하는 국회 만들기, 정당 쇄신 등 개혁 작업에 박차를 가하겠다는 다짐도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이창희 기자 allnewone@
뉴스웨이 이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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