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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질 논란 위메프, 회원탈퇴·불매운동 확산

갑질 논란 위메프, 회원탈퇴·불매운동 확산

등록 2015.01.11 08:11

김효선

  기자

사진=위메프 제공사진=위메프 제공

소셜커머스 위메프 불매운동이 이어지고 있다.

트위터와 페이스북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위메프 회원탈퇴 및 불매운동 조짐이 확산되는 상황이다.

위메프는 영업사원을 신규 채용하는 과정에서 신입직원 11명에게 정직원과 다름없는 업무를 맡기고 2주 뒤 55만원을 지급하고 전원 해고한 사실이 알려져 공분을 사고 있다.

위메프는 또 해고한 11명의 신입사원의 부족한 자질을 운운했지만 신입사원들이 2주간 딴 계약을 위메프 사이트에 버젓이 판매했다.

지난 8일 박은상 위메프 대표는 보도자료를 내고 “지역 마케팅 컨설턴트 MC 3차 현장테스트 참가자 11명 전원을 ‘최종 합격’으로 정정한다”면서 “서툰 설명과정이 오해를 만들었고 많은 분들에게 상처를 드렸다”고 사과했다. 이어 “진심으로 가슴 아프고 반성한다”고 덧붙였다.

고용노동부는 12일 위메프 본사 현장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며 근로기준법 위반 사실이 확인된다면 위메프는 벌금 납부와 형사 처벌을 면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김효선 기자 mhs@

뉴스웨이 김효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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