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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T 이재원, 갑상선암 투병 중. 사진=해피스타엔터테인먼트
아이돌 그룹 출신 이재원이 갑상선암 투병 중이라고 전해졌다.
최근 몸에 이상을 느낀 이재원이 병원을 찾아 갑상선암 진단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재원 측은 10일 매체들을 통해 "이재원이 갑상선암 투병 중이다"며 "다행히 초기에 발견해 큰 이상 없이 치료에 전념 중이다"고 밝혔다.
이재원 측에 따르면 이재원은 지난 4월경 갑상선 절제 수술을 받았다. 현재는 지속적인 치료와 건강관리 속에 회복된 상태다.
또 "최근 H.O.T 재결성 계획이 있었다. 지난해 연말 시상식에서 재결합 무대를 선보이려고 했다"면서 "이재원이 암을 발견하고 치료에 전념하는 것이 좋겠다고 모두가 판단해 재결합이 미뤄졌다"는 측근의 설명을 덧붙였다.
H.O.T 이재원 갑상선암 투병 중 소식에 일부 네티즌들은 "H.O.T 이재원 씨 빨리 회복하시길" "H.O.T 이재원 갑상선암이라니 안타깝네요" "H.O.T 이재원 어떡해" "H.O.T 이재원, 마음고생 심했겠다" "H.O.T 이재원 씨 화이팅" "H.O.T 이재원 짱"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H.O.T 이재원은 1996년 그룹 H.O.T로 데뷔해 많은 사랑을 받았다. H.O.T 해체 후에는 같은 그룹이었던 장우혁, 토니 안과 함께 JTL을 결성했다. 2005년에는 솔로 앨범을 발매했으며 지난해 8월에는 한중문화교류 홍보대사로 활동했다.
김선민 기자 minibab35@
뉴스웨이 김선민 기자
minibab35@newsw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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