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 이승호 연구원은 “4분기 PETG 판가하락 바이오디젤 믹스악화, R&D 확대 영향으로 실적 부진이 추정된다”면서 “하지만 내년 세포배양방식 백신, 혈우병치료제, PPS 기반실적성장 본격화 등을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지난 12월 혈우병 치료제 NBP601 글로벌 임상 3상 종료 및 미국 판매 허가 신청을 완료해 내년엔 매출액 대비 5%의 경상로열티 수취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 12월 세포배양방식 계절독감백신을 한국이 허가했다”며 “올해 매출액 100억원이 추정되고 올해 대상포진 백신, 내년 폐렴구균백신의 한국 허가도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올해 산업통상자원부 바이오디젤 혼합비율 2.5% 확대와 내년 슈퍼엔지니어링 플라스틱 PPS 상용화 등도 SK케미칼의 중장기 성장성이 주목되는 이유다.
이 연구원은 SK케미칼의 올해 CAPEX 1000억원, R&D투자비용 850억원, 안동공장 감가상각비 연간 80억원을 전망했다.
최원영 기자 lucas201@
뉴스웨이 최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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