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은 6일 영원무역에 대해 중장기적 성장동력에 주목해야 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6만8000원을 유지했다.
김혜련 NH투자증권 연구원은 “4분기 매출액은 2864억원, 영업이익 165억원을 기록하며 추정치를 충족할 전망”이라며 “전년 동기 높은 기저와 연간 오더 조기 소화로 분기 매출 성장률은 감소하겠지만 연간 실적은 꾸준히 성장하는 모습”이라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영원무역의 단기적 투자매력보다는 중장기적 성장 동력에 더 주목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그는 “2013년말 이슈가 됐던 방글라데시 최저임금인상과 같은 인건비 급등 재발 가능성은 당분간 높지 않을 것으로 판단”한다며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는 중국 인건비에 대응하기 위해 영원무역 중국법인은 기계화·자동화를 통한 인력축소 등으로 수익성 유지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기능성 원단 중심의 경쟁력 있는 설비 규모, 제품 및 고객 다변화, 지속적인 설비 투자를 통한 생산효율 개선 등 영원무역의 중장기적 성장성에 주목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최원영 기자 lucas201@
김혜련 NH투자증권 연구원은 “4분기 매출액은 2864억원, 영업이익 165억원을 기록하며 추정치를 충족할 전망”이라며 “전년 동기 높은 기저와 연간 오더 조기 소화로 분기 매출 성장률은 감소하겠지만 연간 실적은 꾸준히 성장하는 모습”이라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영원무역의 단기적 투자매력보다는 중장기적 성장 동력에 더 주목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그는 “2013년말 이슈가 됐던 방글라데시 최저임금인상과 같은 인건비 급등 재발 가능성은 당분간 높지 않을 것으로 판단”한다며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는 중국 인건비에 대응하기 위해 영원무역 중국법인은 기계화·자동화를 통한 인력축소 등으로 수익성 유지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기능성 원단 중심의 경쟁력 있는 설비 규모, 제품 및 고객 다변화, 지속적인 설비 투자를 통한 생산효율 개선 등 영원무역의 중장기적 성장성에 주목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최원영 기자 lucas201@
뉴스웨이 최원영 기자
lucas201@newsw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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