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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철 LG유플러스 부회장, ‘CES 2015’서 IoT 신사업 발굴 나선다

이상철 LG유플러스 부회장, ‘CES 2015’서 IoT 신사업 발굴 나선다

등록 2015.01.04 12:35

이선영

  기자

CES는 물론 다양한 국제 박람회 지속 참관, 세계 유수 기업 혁신상품 벤치마킹으로 5G 시대 철저히 준비

이상철 LG유플러스 부회장. 사진=LG유플러스 제공이상철 LG유플러스 부회장. 사진=LG유플러스 제공


이상철 LG유플러스 부회장이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전자제품 박람회인 ‘CES(Consumer Electronics Show) 2015’에서 글로벌 선도 기업들의 IoT 혁신제품 전시 부스를 방문하며 IoT분야 신사업 발굴에 나선다.

4일 LG유플러스에 따르면 이 부회장은 이번 CES에서 퀄컴, 인텔 등 해외 업체와 LG전자 및 삼성전자 등 국내 가전 부스를 방문해 홈IoT 관련 기술 트랜드를 참관하고 서비스 차별화 방안을 모색한다.

아울러 Z-Wave Alliance 등 글로벌 IoT 기업들의 주요 임원들을 차례로 만나 사업협력을 강화하고 현대자동차를 포함하여 벤츠, BMW 등 글로벌 자동차 제조업체 부스를 방문해 자동차와 스마트폰 OS가 결합된 스마트카 기술동향을 직접 확인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스타트업 업체들과 주요 IT기업 부스도 참관해 신기술 솔루션, 스마트 워치 등 웨어러블 디바이스 동향 등도 면밀히 살펴볼 예정이다.

이 부회장은 IoT 사업분야 주요 임원들과 CES 전시 부스 참관을 통해 발굴된 아이디어를 IoT 신사업에 적극 접목해 홈IoT 시장 선도사업자로 자리매김하겠다는 전략이다.

앞사 LG유플러스는 중소 IT기업의 신기술 개발과 사업화를 지원하는 ‘LTE 오픈 이노베이션 센터’를 설립하여 현재까지 ‘LTE 드론’, ‘U+보드’, ‘LTE 버스정보시스템’, ‘골프장 통합관제 서비스’ 등 10개의 상품을 사업화하는 등 새로운 IoT 시장 창출을 적극 견인하고 있다.

또한 올해 들어 조명제어 등 건물 에너지 절감 솔루션 ‘U+Biz EMS’를 선보인데 이어 최근에는 외부에서도 스마트폰으로 댁내 가스밸브 상태를 확인하고 제어할 수 있는 ‘U+가스락’을 출시하는 등 가전제어 기반의 홈IoT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LG유플러스는 향후 통신시장이 융합과 개인화, 공유 등이 화두가 될 것으로 내다보고 이번 CES 뿐만 아니라 향후 다양한 국제 박람회에 지속 참관, 글로벌 기업들의 혁신 아이디어를 벤치마킹하여 고객 라이프 스타일 변화를 주도하는 ‘뉴 라이프 크리에이터(The New Life Creator)’로서 5G 시대를 철저히 준비하겠다는 방침이다.

이선영 기자 sunzxc@

뉴스웨이 이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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