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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창수 유진투자증권 사장(사장)이 지난해까지 이뤄낸 의미 있는 성과를 발판으로 2015년은 주주가치 제고에 최선을 다하는 한해로 만들자고 다짐했다.
유 사장은 2일 신년사를 통해 “지난 수 년간 믿고 기다려 준 주주들에게 보답하는 한 해가 되도록 올해는 주주가치 제고를 유일한 목표로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지난해 리테일 부문의 수익구조 개선는 물론 기업공개(IPO) 부문에서 우수한 성과를 이어갔다”면서도 “올해는 경영목표를 지난해 실적의 두 배 수준으로 설정한 만큼 각별한 노력이 더욱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수익원을 다양화하고 규모 있는 거래를 확대하는 등 다각적인 노력으로 주어진 목표를 달성해야 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시장에서 우리 회사의 가치를 제대로 평가받도록 노력하자”고 목소리를 높였다.
아울러 인적자원 및 미래성장 동력 확보에 최선을 다할 것을 강조했다.
유 사장은 “최근 인력에 대한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는 있어 우수 인력 채용과 직원 교육 등 모두가 일에만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갈 것”이라며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우수 인력에 대한 기회와 보상 확대, 과감한 인사혁신, 전반적인 인사시스템 개선을 통해 우수한 전문가들이 모인 회사로 발돋움해 나갈 계획”이라고 제시했다.
이어 그는 “올해 국내 경제 전망이 어두운 것은 물론 앞으로도 상당기간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며 “지속적으로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차별화된 사업모델을 확보해 미래 성장동력 확보에도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민수 기자 hms@
뉴스웨이 김민수 기자
hms@newsw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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