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게임, ‘검은사막’ 첫 정기 업데이트 실시

등록 2014.12.30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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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게임은 펄어비스가 개발한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검은사막’의 첫 정기점검에서 다양한 시스템을 업데이트했다고 30일 밝혔다. 사진=다음게임 제공

다음게임은 펄어비스가 개발한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검은사막’의 첫 정기점검에서 다양한 시스템을 업데이트했다고 30일 밝혔다.

우선 캐릭터간의 밸런스를 조정하고 파티 플레이를 권장하기 위한 보스 몬스터 난이도와 아이템 배분을 조정했다. 이는 저평가되고 있었던 워리어와 소서러의 전반적인 상향 및 향후 길드 점령전을 대비하기 위한 것으로 앞으로도 꾸준히 밸런스를 다듬어 나간다는 방침이다.

또 PC방 혜택을 추가해 PC방 접속 보상 상자에서 캐시 아이템을 구매할 수 있는 펄을 랜덤으로 획득 가능하게 했다.

일부 불편했던 요소와 거래소 시세 등 유저들의 피드백을 반영해 총 165건의 업데이트를 완료했다. 앞으로도 정기적으로 꾸준히 업데이트하며 더 나은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함영철 다음게임 PM은 “’검은사막’은 오픈 초반 여러 이슈가 있었으나 점차 안정화되고 성장해나가고 있다”라며 “꾸준히 플레이하는 유저분들께 진심으로 감사 드리며 꾸준한 업데이트와 안정된 운영을 해 나갈 것을 약속 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다음게임은 매주 화요일과 금요일 오전에 ‘검은사막’의 정기점검을 진행할 계획이며 게임에 대한 더욱 자세한 소식은 검은사막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선영 기자 sunzx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