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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은행, 중기 근로자 가족에 치료비 4억 전달

기업은행, 중기 근로자 가족에 치료비 4억 전달

등록 2014.12.30 13:53

정희채

  기자

30일 서울 을지로 기업은행본점에서 권선주 은행장(첫번째 줄 가운데)과 중소기업 근로자 가족들이 치료비 전달식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기업은행 제공30일 서울 을지로 기업은행본점에서 권선주 은행장(첫번째 줄 가운데)과 중소기업 근로자 가족들이 치료비 전달식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기업은행 제공


IBK기업은행은 IBK행복나눔재단을 통해 희귀·난치성 질환을 앓고 있는 중소기업 근로자 가족에게 치료비 4억원을 후원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치료비는 지난 10월 경기도 포천의 주택 화재시 어린 아들을 구하다가 전신 50%에 3도 화상을 입은 필리핀 근로자 단트리스탄 씨를 포함해 총 92명에게 전달됐다.

기업은행은 중소기업 근로자를 지원하기 위해 2006년 IBK행복나눔재단을 설립하고 중증 질환자 1,395명에게 54억원의 치료비를, 중소기업 근로자 자녀 4,278명에게 55억원의 장학금을 후원했다.


정희채 기자 sfmks@

뉴스웨이 정희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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