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자증권 김동양 연구원은 “삼성SDS의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2조2123억원, 1785억원으로 견조한 성장을 지속할 전망”이라며 “대체로 시장 컨센서스에 부합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삼성SDS의 물류BPO사업 고성장, 안정적 captive 시장, 재무안정성 등 견조한 펀더멘탈은 변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그는 “물류BPO사업은 삼성전자 북미·유럽 물류 수요 확보에 따라 내년 3조2084억원으로 고성장을 이어갈 전망”이며 “IT서비스 사업은 55%를 상회하는 captive 시장을 기반으로 안정적인 수익성과 성장성이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이어 “기업소득 환류세제 도입에 따른 영향은 없을 전망이나 이익의 성장에 따라 주당배담금 상향 등 주주가치 제고 정책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최원영 기자 lucas201@
뉴스웨이 최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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