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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연구위원 3名 선임...핵심기술분야 전문 역량 강화

현대차그룹, 연구위원 3名 선임...핵심기술분야 전문 역량 강화

등록 2014.12.26 14:24

수정 2014.12.26 14:31

윤경현

  기자

한동희 위원- 엔진성능개발 분야
박순철 위원- 내구성능개발 분야
정인수 위원- 소음진동제어

현대차그룹, 연구위원 3名 선임...핵심기술분야 전문 역량 강화 기사의 사진



2015년 현대차그룹 정기 임원 인사에서 연구위원 3명을 새로 선임했다. 이는 글로벌 자동차 시장에서 기존 유수 자동차 브랜드와의 경쟁에서 핵심기술분야의 전문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복안이다.

현대차그룹은 지난 2009년에 처음 도입된 연구위원 제도를 도입했다. 연구개발 최고 전문가를 대상으로 연구에만 집중하고 지속적인 연구개발 활동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다.

이번에 연구개발 분야 신임 연구위원은 엔진성능개발 분야 한동희 위원, 내구성능개발 분야 박순철 위원, 소음진동제어 분야 정인수 위원 등 3명이다. 이들은 그 동안 쌓아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신기술 개발에 더욱 박차를 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현대차그룹은 현대차 141명, 기아차 60명, 계열사 232명 등 총 433명 규모의 2015년도 정기 임원 승진 인사를 실시했다.

현대차그룹의 이번 인사는 경영환경의 불확실성 확대에 대비한 내실경영을 유지하면서 미래 사업의 지속가능 성장을 위한 조직역량 강화의 필요성을 함께 고려했다. 임원 규모는 전년 대비 3.3%의 소폭 증가한 규모다.

현대자동차그룹 관계자는 “내년 글로벌 자동차 시장의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시장 선점 및 판매 확대, 미래 신기술 우위 확보, 품질 및 브랜드 향상 등 핵심 경쟁력 강화를 위한 인사”며 “현대자동차그룹은 고객의 기대를 뛰어넘는 최고의 가치를 제공하는 세계 초일류 자동차 업체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전 임직원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경현 기자 squashkh@

뉴스웨이 윤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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