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에 따르면 벨로소프 수석은 “올해 물가상승률은 약 11%이거나 그보다 약간 밑돌 것으로 보인다”며 “정확한 수치는 이번 주가 지나야 알 수 있다”고 말했다.
서방 제재와 저유가, 루블화 폭락으로 경제에 빨간불이 켜진 러시아는 지난 16~22일에만 물가상승률이 0.9% 급등했다. 러시아는 올해 벌써 10.4%의 물가상승률을 기록했다.
또 러시아 통계청에 따르면 국내 소비자 물가는 이달 초보다 1.7%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앞서 러시아 경제개발부와 금융당국은 올해 물가상승률을 각각 9%, 9.7%로 예상한 바 있다.
최원영 기자 lucas201@
뉴스웨이 최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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