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증권은 24일 LG생활건강에 대해 화장품 브랜드력 강화는 물론 나머지 사업부의 성장세도 점차 가시화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58만원에서 70만원으로 상향조정했다. 투자의견 매수 역시 그대로 유지했다.
올해 3분기 중국화장품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43% 증가했고, 카운터도 80개로 증가하는 등 확장세가 뚜렷했다는 평가다. 아울러 중국 여성들의 고소득화, 고급화 추세와 맞물려 이익률 높은 국내 프리스티지 매출증가로 이어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때문에 브랜드력 강화에 따른 선순환 구조 진입과 나머지 사업부 실적 개선 기조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SK증권 이현정 연구원은 “중국 뷰티시장 성장으로 브랜드력이 강화되고 있다”며 “올해 외형성장이 둔화됐던 음료 및 생활용품 사업부의 수익성 개선기조도 지속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중국에서의 브랜드력 강화가 국내 매출증가로 이어지는 선 순환구조에 진입한 상태”라며 “화장품사업부 성장이 확인되고 있고 최근 CNP 코스메틱스 인수로 잠재 리스크를 해소한 만큼 밸류에이션의 점진적 회복에도 무리가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민수 기자 hms@
올해 3분기 중국화장품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43% 증가했고, 카운터도 80개로 증가하는 등 확장세가 뚜렷했다는 평가다. 아울러 중국 여성들의 고소득화, 고급화 추세와 맞물려 이익률 높은 국내 프리스티지 매출증가로 이어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때문에 브랜드력 강화에 따른 선순환 구조 진입과 나머지 사업부 실적 개선 기조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SK증권 이현정 연구원은 “중국 뷰티시장 성장으로 브랜드력이 강화되고 있다”며 “올해 외형성장이 둔화됐던 음료 및 생활용품 사업부의 수익성 개선기조도 지속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중국에서의 브랜드력 강화가 국내 매출증가로 이어지는 선 순환구조에 진입한 상태”라며 “화장품사업부 성장이 확인되고 있고 최근 CNP 코스메틱스 인수로 잠재 리스크를 해소한 만큼 밸류에이션의 점진적 회복에도 무리가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민수 기자 hms@
뉴스웨이 김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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