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금융공사는 주택금융운영위원회의 의결을 통해 주택연금 월 지급금 산정 주요 변수를 재산정한 결과 일반주택 기준, 정액형 주택연금 가입자의 월 지급금이 평균 1.5% 줄어든다고 22일 밝혔다.
주택금융공사 측은 외부 전문기관에 의뢰해 주택연금의 월지급금을 산출하는데 적용하는 변수를 조정한 결과 ▲장기 주택가격상승률은 현행 연 2.9%→연 2.7% ▲ 생명표는 현행 2012년 국민생명표에서 2013년 국민생명표로 변경돼 월 지급금이 감소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반면 기대금리는 기존보다 낮춰 적용해 월 지급금이 소폭 상승하는 효과를 가져왔다.
이를 종합적으로 적용함에 따라 일반주택을 기준으로 정액형의 경우 월 지급금이 평균 1.5% 감소한다.
기존 가입자와 내년 1월말까지 신청자의 월 지급금은 변동이 없다. 새로운 기준에 의한 월 지급금은 내년 2월 신규 신청자부터 적용된다.
손예술 기자 kunst@
뉴스웨이 손예술 기자
kunst@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