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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보, 삼성重 수주 해상풍력발전기 수출 1억2500만달러 선박금융 제공

무보, 삼성重 수주 해상풍력발전기 수출 1억2500만달러 선박금융 제공

등록 2014.12.15 08:33

조상은

  기자

한국무역보험공사는 삼성중공업이 수주한 2억5000만달러 규모의 해상풍력발전기 설치선 1척을 수출하는 거래에 대해 1억2500만달러 선박금융을 제공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선박수출계약은 삼성중공업이 영국 선사 ‘씨잭(Seajacks)사’에 해상풍력발전기 설치선 1척을 수출하는 거래로 해당 선박은 내년 9월에 인도될 예정이다.

해상풍력발전기 설치선은 풍력발전용 터빈 설치를 위해 건조되는 특수 선박으로 향후 국내 조선사의 수주 확대가 기대되는‘블루오션’으로 주목받고 있다.

무역보험공사는 발주사인 ‘씨잭’의 선박구매에 필요한 2억5000만달러 중 50%에 해당하는 1억2500만달러의 선박금융을 제공한다.

김영학 무역보험공사 사장은 “글로벌 선박 시장의 장기 불황에 따른 치열한 수주 경쟁으로 선박금융 지원도 고부가가치 선박을 중심으로 한 ‘선택과 집중’이 어느 때보다 필요한 시점”이라며 “앞으로도 우리 조선사들의 고부가가치 특수선 수주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무역보험을 통한 선박금융 지원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조상은 기자 cse@

뉴스웨이 조상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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