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4월 24일 수요일

  • 서울 11℃

  • 인천 11℃

  • 백령 9℃

  • 춘천 13℃

  • 강릉 9℃

  • 청주 13℃

  • 수원 11℃

  • 안동 13℃

  • 울릉도 12℃

  • 독도 12℃

  • 대전 13℃

  • 전주 11℃

  • 광주 12℃

  • 목포 11℃

  • 여수 15℃

  • 대구 15℃

  • 울산 13℃

  • 창원 16℃

  • 부산 14℃

  • 제주 12℃

크라이슬러 코리아, 2015년이 기대되는 이유

크라이슬러 코리아, 2015년이 기대되는 이유

등록 2014.12.12 06:42

윤경현

  기자

크라이슬러 200, 지프 레니게이드, 친퀘첸토 등 라인업 확대

파블로 로쏘 크라이슬러 코리아 사장.파블로 로쏘 크라이슬러 코리아 사장.



“크라이슬러 코리아의 올해 전체 판매 목표는 6000대 이상을 판매하는 것이다. 이중 지프 브랜드가 3500~4000대 가량을 차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내년에도 역시 성장하도록 할 것이다. 유로6 관련 법규 등 몇 가지 이슈가 있어서 정확한 예측은 어렵지만 시장점유율은 잃지 않도록 전략적으로 접근하고 있다. 수입차 시장이 15% 성장한다면 우리 회사 또한 최소한 비슷한 수치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며 내년 수입차 시장은 15~20% 가량 성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파블로 로쏘 크라이슬러 코리아 대표가 지난 10월 지프 캠프 2014에 참석해서 이같이 밝혔다. 크라이슬러는 2015년 중형세단 크라이슬러 200, 소형 SUV 지프 레니게이드(Renegade), 친퀘첸토의 CUV 모델인 피아트 친퀘첸토X(500X) 등의 모델을 출시해 지속적인 제품 라인업 강화 및 판매 확대를 이루어갈 계획이다. 이는 수입차의 비중이 높아짐에 따라 피아트-크라이슬러 본사 차원에서 한국시장 강화를 위한 전략적인 차량을 출시로 풀이된다.

크라이슬러 브랜드 성장 이끌 야심작 ‘올-뉴 크라이슬러 200’은 내년 상반기 출시 예정이다. 우아한 디자인과 경쾌한 주행감각, 사용자 친화적인 첨단 기술 등을 갖춘 4도어 중형 세단이다. 피아트와 크라이슬러의 유러피언 감성과 첨단 기술이 접목된 야심작이다.

올-뉴 200은 그릴과 헤드램프를 같은 선상에 배치함으로써 더욱 세련되고 정제된 느낌을 선사하며 크라이슬러 브랜드의 새로운 ‘얼굴(face)’을 선보인다. 쿠페를 보는 듯한 감각적인 바디라인과 유선형 차체, 새로운 풀(full) LED 주간주행등, LED 안개등, LED 후미등을 통해 도로에서의 존재감을 높였다.

실내는 고급 소재와 첨단 기술, 세련되고 우아한 디자인, 인상적인 색상 등을 통해 시각적 즐거움과 부드러운 촉감 등 감성 품질을 높였다. 알파 로메오의 플랫폼를 기반으로 개발된 올 뉴 200은 탁월한 주행성능을 제공하며 동급 최초로 9단 자동 변속기가 탑재됐다.

소형 SUV 지프 레니게이드는 내년 하반기에 선보일 계획이다. 탁월한 온·오프로드 성능을 발휘하는 올-뉴 지프 레니게이드(Renegade)는 9단 자동변속기, 한층 업그레이드된 4x4 시스템, 70가지 이상의 최첨단 안전 사양 등이 적용된 모델이다.

정통 오프로더 랭글러, 준중형 SUV 컴패스, 중형 SUV 체로키, 대형 SUV 그랜드 체로키로 이루어진 지프 라인업에 추가되면서 소형에서 대형 프리미엄 SUV에 이르는 지프 브랜드의 라인업을 완성하게 될 모델이다.

피아트 브랜드는 이탈리아 스타일리시 자동차의 아이콘 친퀘첸토 베이스의 도심형 크로스오버(CUV) 모델인 친퀘첸토X(500X)를 내년 하반기에 출시한다. 친퀘첸토 라인업을 확장하고 선택의 폭을 더 넓힐 계획이다.

지속적인 아웃도어 활동 증가에 따라 친퀘첸토X는 보다 다양한 취향을 가진 폭넓은 연령대의 고객에게 어필할 것으로 기대된다. 9단 자동변속기와 4륜구동 시스템이 탑재돼 보다 높은 활용성과 주행안정성, 연비효율성을 제공한다.

크라이슬러 코리아 관계자는 “올해 다양한 라인업의 차량이 골고루 판매됐다. 오는 2015년에도 전략적인 차량과 차별화된 서비스로 국내 소비자와 함께 좋은 기업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전했다.

윤경현 기자 squashkh@

뉴스웨이 윤경현 기자

ad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