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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X-청춘 열차. 사진=코레일 제공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내달 5일부터 내년 3월 1일까지 겨울 스키시즌 동안 ITX-청춘 열차가 경춘선 백양리역에 임시정차한다고 27일 밝혔다.
ITX-청춘은 백양리역에 왕복 평일 10회, 토요일 28회, 일요일 24회 임시정차한다.
백양리역 이용객을 위한 다양한 편의도 제공된다. 백양리역에서 엘리시안 강촌 스키장까지 주중 20분, 주말 10분 간격으로 셔틀버스가 운행한다.
엘리시안 강촌은 임시정차 첫날인 내달 5일 ITX-청춘 승차권 소지 고객에게 스키장비를 무료로 빌려주고 내년 3월 1일까지 임시열차 운행기간 동안 테이크아웃 커피를 무료로 서비스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를 제공한다.
유재영 코레일 광역철도본부장은 “ITX-청춘 백양리역 임시정차로 서울에서 1시간만에 막힘없이 편리하게 경춘선의 관광지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며 “이용객들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되는 만큼 고객서비스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백양리 임시정차 열차 시간과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수도권전철 스마트폰 앱 ‘코레일전철톡’, 레츠코레일 홈페이지, 철도고객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성동규 기자 sdk@
뉴스웨이 성동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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