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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 CEO, 본인 가족 보유 주식 절반 매각···이유는?

트위터 CEO, 본인 가족 보유 주식 절반 매각···이유는?

등록 2014.11.22 10:32

박지은

  기자

트위터 로코. 사진 = 트위터 화면 캡쳐트위터 로코. 사진 = 트위터 화면 캡쳐


소셜 미디어 트위터의 최고경영자(CEO) 딕 코스톨로가 본인과 가족이 보유한 자사 주식의 절반을 매각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21일(미국 동부시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를 통해 공개된 서류에 따르면 ‘리처드 코스톨로 2001 리빙 트러스트’와 ‘로린 코스톨로 2001 리빙 트러스트’는 지난 3일과 17일 트위터 주식 28만 3460주를 1160만 달러에 매각했다.

이 두 트러스트는 코스톨로 부부의 이름을 따서 명명된 것으로 개인의 재산을 승계하고 보호하기 위한 ‘가족신탁’이다.

코스톨로는 이에 앞서 개인 명의의 주식 1만6698주를 7월에 매각한 데 이어 10월에는 2만106주를 추가로 팔아치웠다.

이에 따라 코스톨로의 보유 주식은 개인 명의로 3만6028주, 가족신탁 이름으로 28만 3460주가 남게 됐다.

회사측은 이번 매각에 담긴 의미는 없다고 이야기 하지만 코스톨로는 올해 5월 보호예수 기간이 끝난 후 자신과 가족이 보유한 주식을 절반 넘게 팔아치워 그 배경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한편 코스톨로는 이와 별도로 아직 부여되지 않은 제한 주식 50만 9828주에 대한 권리와 852만 주에 대한 옵션을 갖고 있다. 그가 가진 스톡옵션의 가치는 시가로 따져 3억2400만 달러에 이르며 대부분 지금 행사할 수 있다.

트위터 CEO 코스톨로, 본인 가족 보유주식 절반 매각 소식에 네티즌들은 “트위터 CEO 코스톨로 본인 가족 보유주식 절반 매각, 왜 팔았을까”, “트위터 CEO 본인 가족 보유주식 절반 매각해서 얻은 차익으로 뭘 했을까”, “트위터 CEO 코스톨로 본인 가족 보유주식 절반 매각, 이유야 뭐든 부럽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박지은 기자 pje88@

뉴스웨이 박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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