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진 KB금융지주 사외이사는 21일 KB사태와 관련해 “사외이사들이 더 잘했으면 (KB사태) 막을 수 있었을 텐데 하는 후회감은 있다”고 밝혔다.
김 이사는 이날 오전 10시 서울 여의도 국민은행 본점에서 열린 임시주주총회에서 김상조 경제개혁연대 소장이 ‘국민은행 주전산기 교체와 관련해 지난 2년동안 지주 이사회’는 뭘 했냐는 질문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
김 이사는 “언론보도에서 KB사외이사가 이익만 챙기고 책임은 지지 않는다고 비판하고 있는데, 질타를 받을 만한 사람들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지하 기자 oat123@
뉴스웨이 이지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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