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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병수 부산시장 “그 어떤 게임 규제도 반대”

[지스타(G★) 2014]서병수 부산시장 “그 어떤 게임 규제도 반대”

등록 2014.11.20 15:47

이선영

  기자

서병수 부산시장. 사진=이선영 기자서병수 부산시장. 사진=이선영 기자


서병수 부산시장이 게임산업의 발전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게임 규제에 대한 반대 입장을 내놨다.

이날 서병수 부산시장은 지스타 개막식에 앞서 축사를 통해 “부산광역시는 게임에 걸림돌이 되는 그 어떤 규제도 반대한다”며 “게임산업의 건전한 문화를 발전시키기 위해 여러 행정적인 예산과 지원도 아낌없이 하겠다”고 말했다.

하지만 서 시장이 이른바 게임 규제법의 공동 발의자라는 점에서 이 발언에 대한 신뢰도가 떨어진다는 지적이 나온다.

서 시장은 지난해 손인춘법으로 불리는 ‘인터넷게임중독 치유지원에 관한 법률안’ 등 게임 규제법의 공동발의자로 이름을 올린바 있다.

이로 인해 ‘지스타’를 부산에서 개최하는 것에 대해 반대 여론이 형성되기 시작했다. 지난 지방선거 당시 김진표 새정치민주연합 경기도지사 후보와 전병헌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은 지스타를 경기도에서 유치해야 한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한편 올해 10주년을 맞은 ‘지스타 2014’는 11월 20일부터 23일까지 나흘간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다.

이선영 기자 sunzxc@

뉴스웨이 이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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