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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안전처·인사혁신처 출범···재난시스템혁신·공직개혁 돌입

국민안전처·인사혁신처 출범···재난시스템혁신·공직개혁 돌입

등록 2014.11.19 08:52

이창희

  기자

세월호 참사를 계기로 재난안전 사령탑 역할을 맡은 국민안전처와 공직사회 개혁을 주도할 인사혁신처가 공식 출범했다.

정부는 19일 오전 정부서울청사 별관 2층에서 정홍원 국무총리 주재로 국민안전처와 인사혁신처 출범식을 개최했다.

국민안전처는 기존 안전행정부 안전관리본부와 소방방재청, 해양경찰청을 통합해 재난안전 컨트롤타워를 맡게 된다. 육상과 해상의 재난관리시스템을 총괄하면서 자연재난, 사회재난, 특수재난을 관리하는 임무를 수행한다.

인사혁신처는 공무원 인사·복무·윤리·연금 업무를 담당할 예정이다.

이날 공동출범식에 참석한 정홍원 총리는 두 기관이 국가혁신의 양대 축인 국가 재난안전관리 시스템 혁신과 공직 인사개혁의 중추적인 역할 수행을 주문했다.

정 총리는 “공무원연금 개혁문제에 대해 인사혁신처가 우선순위를 두고 역점을 다하기를 바란다”고 인사혁신처에 기대를 나타낸 뒤 중앙재난안전상황실을 방문해 “출범 초기 조직이 안정화되기 전 자칫 대형참사가 발생하지 않도록 상황관리를 철저히 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창희 기자 allnewguy@

뉴스웨이 이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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