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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에어의 한국 알리기 해외 캠페인 '진에어 아시아 로드쇼 투어'의 마지막 행사가 지난 14일부터 3일간 중국 상하이 중국 국제 관광 교역전 현장에서 진행됐다. 행사 첫 날 시작을 알리는 리본 커팅식에 참석한 인사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채종훈 대한항공 중국지역본부 본부장, 양무승 한국여행업협회 회장, 이민호 KOTRA 상하이무역관 관장, 박병우 문화체육관광부 국제관광과 과장, 이광 진에어 경영지원본부장, 한경아 한국방문위원회 사무국장, 안태호 상하이 한국인회 회장, 박요한 대한항공 상하이지점 지점장, 김홍구 진에어 브랜드마케팅팀 팀장. 사진=진에어 제공
대한항공 계열의 저가 항공사 진에어가 해외 한국 홍보 캠페인인 ‘진에어 아시아 로드쇼 투어’ 일정을 중국에서 마무리했다.
진에어는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중국 상하이에서 한국 관광 알리기 해외 캠페인 ‘2014 진에어 아시아 로드쇼 투어’의 올해 마지막 일정을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한국의 매력적인 관광지를 아시아에 알리기 위해 지난 6월부터 진행해온 이번 캠페인은 한국의 관광지를 배경으로 김대승 감독과 배우 이현우가 함께 촬영한 단편 영화를 아시아 주요 국가에서 상영하는 로드쇼 형식의 캠페인이다.
서울특별시와 한국방문위원회, 인천국제공항공사의 공동 후원으로 진행된 이 캠페인은 지난 6월 홍콩과 마카오를 시작으로 10월에는 일본 나가사키와 후쿠오카에서 진행된 바 있다.
진에어는 중국 국가여유국 등의 주최로 열리는 아시아 최대 규모 관광 교역전인 중국 국제 관광 교역전 현장에서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단편 영화 ‘위시 유 워 히어(Wish you were here)’를 상하이시민들에게 선보이며 한국 관광의 매력을 알렸다.
특히 박병우 문화체육관광부 국제관광과 과장, 한경아 한국방문위원회 사무국장, 이민호 한국무역진흥공사(KOTRA) 상하이 무역관 관장, 이광 진에어 경영지원본부장 겸 상무 등도 캠페인 첫 날 행사 현장에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진에어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중국 대륙의 잠재 관광객 수요를 한국으로 유도하도록 노력했다”며 “특히 이번 캠페인이 한국 인바운드 관광 시장 전체의 브랜드 가치 상승에 보탬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국가 관광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설명했다.
정백현 기자 andrew.j@
뉴스웨이 정백현 기자
andrew.j@newsw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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