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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17일 세법·법률안 심사 본격 돌입

국회 17일 세법·법률안 심사 본격 돌입

등록 2014.11.17 09:07

문혜원

  기자

국회가 본격적인 예산안 전쟁에 들어간다.

17일 오전 여야는 예산안조정소위원회를 열고 기획재정위원회, 법제사법위원회, 여성가족위원회, 외교통일위원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국방위원회 등에 대한 심사를 진행한다.

본격적인 세법심사도 열릴 예정이다.

기재위는 이날 조세소위원회와 경제재정소위원회를 열어 국세기본법·소득세법·법인세법 일부개정법률안을 심사한다.

특히 여야의 한치 양보없는 법인세나 담뱃세 등의 현안이 본격적으로 논의될 전망이다.

법률안 심사도 계속된다.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는 이날 법률안심사소위원회를 열고 농업협동조합법 일부개정법률안, 농어업인안전보험법안, 외식산업 진흥법 일부개정법률안 등을 논의한다.

같은날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역시 법안소위를 통해 국가표준기본법 일부개정법률안, 특허법 일부개정법률안 등을 심사한다. 보건복지위원회 역시 같은시간 법안심사소위원회를 열고 국민기초생활 보장법 일부개정법률안, 긴급복지지원법 일부개정법률안 등을 따져본다.

문혜원 기자 haewoni88@

뉴스웨이 문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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