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자옥이 향년 63세로 생을 마감했다.
16일 한 매체 보도에 따르면 김자옥은 폐암으로 투병하던 중 이날 숨을 거뒀다.
빈소는 서울 성모병원에 마련됐으며 19일 발인이다. 장지는 아직 미정인 것으로 전해진다.
김자옥은 1970년 MBC 2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해, 2011년 KBS 연기대상 장편드라마부분 여자 우수상을 받는 등 왕성한 활동을 펼치며 시청자들의 사랑을 듬뿍 받던 연기자다.
최근에는 tvN 예능프로그램 ‘꽃보다 누나’ SBS 드라마 ‘세 번 결혼하는 여자’ 등에 출연했다.
배우 김자옥 별세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김자옥’, 고인의 명목을 빕니다”, “‘김자옥’, 하늘나라에서도 공주님 처럼 사시길”, “‘김자옥’, 당신은 우리나라에 보물이었습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서승범 기자 seo6100@
뉴스웨이 서승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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