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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대 금호어울림 조감도. 사진=금호산업 제공
금호산업 건설부문은 14일 광주 북구 풍향2구역을 재개발한 ‘교대 금호어울림’의 본보기집의 문을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2층 지상 22층 12개 동 59㎡A 22가구, 59㎡B 31가구, 71㎡A 70가구, 71㎡B 25가구, 84㎡A 321가구, 84㎡B 26가구, 84㎡C 86가구, 84㎡D 13가구, 84㎡E 4가구 등을 일반분양한다. 분양가는 3.3㎡당 800만원대로 책정됐다.
단지가 들어설 북구 풍향동은 광주 8학군 밀집지로 교육환경이 우수하다. 광주교대와 부설초교가 도보 3분 거리다. 이 밖에 동강대, 풍향초, 두암초중교, 동신여중고, 동신중고 등도 가깝다.
교통환경도 잘 갖춰졌다. KTX광주역이 가깝고 필문대로를 통해 광주 내외곽 진출입이 편리하다. 이밖에 제2순환도로가 단지 인근에 있어 호남고속도로 문흥IC, 동광주IC로의 진출입이 편리하다.
생활환경도 좋다. 이마트와 서방시장, 말바우시장 등 재래시장이 도보거리에 있으며 이밖에 홈플러스, NC백화점, 북구청, 두암체육공원, 고등법원 등이 인근에 있다.
대단지에 걸맞게 입주민의 건강을 고려한 커뮤니티시설을 도입한다. 약 4342㎡의 어린이공원과 수변을 갖춘 주민운동시설, 놀이터, 경로당, 피트니스센터, 보육시설 등이 들어선다.
본보기집은 광주역 인근 신안사거리(북구 신안동 131-1)에 마련됐다. 청약은 20~21일 신청 받으며 입주는 2017년 예정이다.
성동규 기자 sdk@
뉴스웨이 성동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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