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사회적기업에 대한 금융지원은 신용보증기금의 보증서 담보 대출 외에는 전용대출 상품이 없었지만, 이번에 출시된 사회적기업 전용대출은 기존 보증서 담보 방식에 신용 및 담보대출이 가능하도록 구성됐다.
또한 대출 심사 시 재무현황 외 업체의 소외계층 고용현황, 대표자의 사회적 가치 기여의지 및 현장 방문을 통한 기업의 지속가능성 등 사회적 기업의 특성을 심사에 반영해 실질적으로 사회적기업을 지원할 수 있도록 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앞으로 사회적기업의 영속성을 토대로 지속적인 일자리 창출이 될 수 있도록 사회적기업에 대한 금융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한은행은 지난 5일 금융감독원 주관 사회적기업 현장 간담회에서 사회적기업 전용대출 1호 수혜기업인 에이스푸드의 대출약정을 체결했다.
이지하 기자 oat123@
뉴스웨이 이지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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