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4월 20일 토요일

  • 서울 13℃

  • 인천 14℃

  • 백령 13℃

  • 춘천 13℃

  • 강릉 12℃

  • 청주 14℃

  • 수원 13℃

  • 안동 14℃

  • 울릉도 15℃

  • 독도 15℃

  • 대전 15℃

  • 전주 16℃

  • 광주 18℃

  • 목포 16℃

  • 여수 15℃

  • 대구 15℃

  • 울산 14℃

  • 창원 15℃

  • 부산 13℃

  • 제주 16℃

정의화 의장 “민간 차원의 한미 우호 협력 강화해야”

정의화 의장 “민간 차원의 한미 우호 협력 강화해야”

등록 2014.11.06 09:15

문혜원

  기자

5일 밤 한미재계회의 총회 참가자 초청 만찬

사진=국회의장실 제공사진=국회의장실 제공


제26차 한미재계회의 총회 및 한미혁신심포지엄이 5일 오후 6시 30분 국회 사랑재에서 열렸다.

포럼을 주최한 정의화 국회의장은 이날 “한국은 지난 반세기 동안 기적이라 불리는 경제적 번영을 이루어 왔는데 그 초석은 한미동맹”이라며 “한미 양국이 견고한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있다”고 축사를 던졌다.

정 의장은 이어 “한미 FTA는 지난 3년 간 양국 교역의 증가는 물론 전반적인 경제협력 관계 강화의 견인차 역할을 해주고 있다”라며 “현재 무역역조 현상이 발생하고 있지만 시간을 두고 지켜보면 무역 균형을 찾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독일, 중국, 브라질을 비롯한 주요 신흥시장의 경제 성장세가 둔화되는 등 현재 세계 경제는 장기 저성장 시대에 직면해 있다”라며 “어려울 때일수록 한미동맹 강화와 양국 공동 번영을 위해 힘써달라”고 주문했다.

한미재계회의는 전경련과 미국상공회의소(US Chamber of Commerce)가 양국 경제협력 및 유대강화를 목적으로 1988년 설립한 민간경제협의체다. 그동안 한미 FTA 체결을 비롯해 비자면제프로그램 가입 등에 기여해온바 있다. 한국측 위원장은 2013년부터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이, 미국측 위원장은 2012년부터 폴 제이콥스 퀄컴 회장이 맡고 있다.

이날 만찬에는 한국위원회 측에서는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 김 윤 삼양 홀딩스 회장 등 18인, 미국위원회 측에서는 폴 제이콥스 퀄컴 회장, 홀리 빈야드 미국 상무부 부차관보 등 36인, 국회 측(의장실, 사무처)에서는 박형준 사무총장, 김성동 의장비서실장, 이수원 정무수석, 김성 정책수석, 최형두 대변인, 조준혁 외교특임대사, 이윤생 정무기획비서관 등이 함께 했다.

문혜원 기자 haewoni88@

뉴스웨이 문혜원 기자

ad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