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현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현대차 3분기 매출액은 기대치를 소폭 상회했으나 수익성은 기대치를 하회했다”면서 “3분기 영업이익률 7.7%는 IFRS 연결분기 데이터가 존재하는 2011년 이래 가장 낮은 수준”이라고 분석했다.
하지만 이 연구원은 “환율 하락 영향으로 실적이 기대에 못 미쳤으나 4분기부터는 환율 영향이 축소되고 내년 아반떼와 투싼 등 볼륨 모델 신차 출시가 이어질 전망”이라며 실적개선을 기대했다.
그는 “주가 수준이 이미 과매도 국면에 접어들었다고 판단한다”며 “주주 친화정책으로 배당성향 확대와 중간배당 신설 등을 적극 고려하고 있어 향후 배당에 대한 기대감도 형성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최원영 기자 lucas201@
뉴스웨이 최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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