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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중 “제조업 강해져야 선진국된다”

서울대 경제학 콘서트 참석···“IMF 이후 잘못된 구조조정으로 저성장 악순환"

김우중 전 대우그룹 회장. 사진=뉴스웨이 DB



김우중 전 대우그룹 회장이 “제조업을 더 강화한다면 국민소득 4만 달러가 넘는 선진국 시대를 앞당길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전 회장은 22일 서울대 관악캠퍼스 교수학습개발센터에서 서울대 경제연구소 주최로 열린 ‘대우 김우중 회장과 신장섭 교수와의 경제학 콘서트’에서 이같이 말했다.

김 전 회장은 “사업을 하는 동안 많은 나라를 다니며 느낀 것이 제조업의 중요성”이라며 “기회가 될 때마다 제조업을 강하게 키워야 한다고 강조해왔다”고 밝혔다.

이어 1980년대 말 신흥시장에 적극적으로 진출했던 일화를 소개하면서 “더 많은 기업이 신흥시장에서 가능성을 찾고 세계경영의 꿈을 계승·발전시키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대우그룹은 1990년대 후반 외환위기로 인해 유동성 위기에 시달리다 결국 해체됐다.

김 전 회장은 외환위기 당시 대대적으로 단행됐던 기업 구조조정이 아직도 우리 경제의 발목을 잡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잘못된 구조조정으로 우리 경제가 저성장의 악순환에 빠진 것을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산업투자는 10년, 20년 앞을 내다보는 장기투자인 만큼 국민이 기업을 믿고 지속적 성원을 보내줘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김 전 회장은 최근 신장섭 싱가포르국립대 교수와 함께 출간한 저서 ‘김우중과의 대화’를 소개하기 위해 전국 대학 순회강연을 진행하고 있다.

강길홍 기자 sliz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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