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3월 29일 금요일

  • 서울 6℃

  • 인천 8℃

  • 백령 5℃

  • 춘천 10℃

  • 강릉 10℃

  • 청주 9℃

  • 수원 6℃

  • 안동 11℃

  • 울릉도 12℃

  • 독도 12℃

  • 대전 9℃

  • 전주 8℃

  • 광주 10℃

  • 목포 10℃

  • 여수 13℃

  • 대구 15℃

  • 울산 14℃

  • 창원 14℃

  • 부산 13℃

  • 제주 13℃

주말 나들이 차량 귀경··· 고속도로 곳곳 정체

주말 나들이 차량 귀경··· 고속도로 곳곳 정체

등록 2014.10.18 19:52

김민수

  기자

화창하고 포근한 날씨가 이어진 18일 오후 나들이를 마치고 돌아오는 차량 행렬이 이어지며 고속도로 상행선 곳곳에서 정체 현상이 빚어지고 있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현재 서울로 향하는 차량의 예상 소요시간은 부산 출발시 4시간 50분을 비롯해 울산 5시간, 목표 4시간40분, 대구 4시간, 광주 3시간50분, 강릉 3시간20분 등이 소요됐다.

특히 정체가 가장 심한 영동고속도로 인천 방향으로는 속사나들목부터 여주분기점, 안산분기점, 서창분기점 등 총 68.31km 구간에서 차들이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

저해안고속도로 역시 당진나들목에서 화성휴게소, 광명역나들목에서 금천나들목 등 42.93km 구간에서 서행중이다.

경부고속도로는 39.01km, 중부고속도로 18.81km 등 주요 고속도로 상행선 대부분이 가다 서다를 반복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도로공사 측은 평소 주말보다 4~5% 가량 많은 총 45만대의 차량이 서울을 빠져나간 것으로 추산됐다며 이 가운데 29만대가 귀경한 것으로 집계했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나들이를 마치고 돌아오는 차들이 늘어나면서 오후 5~6시 가이 극심한 정체가 나타났다”며 “밤 10시가 지나야 정체가 풀려 차량 소통이 원할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민수 기자 hms@

뉴스웨이 김민수 기자

ad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