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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명환-임지은 웨딩화보 / 사진 = DMCC
개그맨 고명환과 배우 임지은이 웨딩마치를 울린다.
11일 오후, 고명환과 임지은은 서울 강남구 논현동 강남 중앙 침례교회에서 15년 인연 결실을 맺는다.
두 사람은 15년 전 한 코미디 프로그램에 동반 출연하며 만났으며, 이후 연인으로 발전했다. 고명환은 임지은의 권유로 함께 교회를 다니는 등 15년간 연인사이로 좋은 만남을 이어왔다.
이날 결혼식의 사회자로는 고명환의 단짝 문천식이 나선다. 앞서 고명환도 2010년 문천식의 결혼식 사회자로 나선바 있다. 축가는 동갑내기 친구인 윤도현과 팝페라 가수 강태욱 교수가 부를 예정이다.
고명환, 임지은 웨딩화보 / 사진 = DMCC
고명환과 임지은은 임지은이 출연 중인 MBC 일일드라마 ‘소원을 말해봐’ 촬영을 마치고 내년 1월께 유럽으로 신혼여행을 떠날 예정이다.
한편 1997년 MBC 공채 8기 개그맨으로 데뷔한 고명환은 개그 프로그램 뿐만 아니라 드라마, 영화 등 엔터테이너로서 행보를 보이고 있다.
임지은은 1998년 드라마 '하우등'으로 데뷔, ‘발칙한 여자들’, ‘하얀 거짓말’, ‘프레지던트’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했으며, 현재는 MBC 일일드라마 ‘소원을 말해봐’에 출연하고 있다.
이이슬 기자 ssmoly6@
뉴스웨이 이이슬 기자
ssmoly6@newsw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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