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오전 10시 서울 세종대로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정홍원 국무총리 등 정부 인사들과 한글 관련 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568돌 한글날 경축식을 연다.
이날 경축식에서는 대한제국의 교육고문을 맡아 한글 교과서를 지은 고 호머 헐버트 선생에게 금관문화훈장을 수여하는 것을 비롯해 총 개인 8명과 1개 단체에 한글 발전 유공자 포상이 진행된다.
한글날 경축식장 앞이자 세종대왕의 동상이 세워진 광화문광장에서는 ‘한글, 세상의 아름다움’이라는 주제로 2014 한글문화큰잔치가 열린다. 이 행사에서는 우리말 경연대회와 각종 전시회, 공연 등을 통해 한글의 우수성을 적극 알린다.
더불어 경복궁에서는 568년 전 세종대왕의 모습을 재연하는 어가행렬과 훈민정음 반포식 재연하는 행사가 열리며 궁중 의상 체험하기 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또한 청계광장에서는 ‘한글날 예쁜 엽서 공모전’에 당선된 우수 엽서가 전시되며 한글 가훈 쓰기 행사도 열린다.
정백현 기자 andrew.j@
뉴스웨이 정백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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